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조금 전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.
지금이 자정이 넘은 32분이니까 14시간 반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를 했고요.
기자들의 추가적인 질문에도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리고 차에 타고 돌아갔습니다.
검찰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윤중천 씨에게 뇌물을 요구하고 받은 사실이 있는지 추궁했습니다.
강원도 원주 별장 등지에서 일어난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서도 확인했습니다.
김 전 차관은 진술을 거부하지는 않았지만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전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
윤중천 씨는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차관이 목동 재개발 사업을 도와주겠다며 사업이 잘되면 부동산을 달라고 요구했다는 진술을 했습니다.
김 전 차관에게 1000만 원 상당의 그림을 줬고 또 검사장 승진을 도와준 감사 표시하라면서 500만 원을 줬다고도 진술했습니다.
검찰은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고 조사내용을 검토한 뒤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100034594818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